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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y for Humanity Summit 2022: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어 나가는 크리에이터들의 활동

2022년 11월 2일 뉴스 | 10 분 소요
Real-time action: Creators make the world a better place at Unity for Humanity Summit 2022 | Hero image, version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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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Unity for Humanity Summit을 한 줄로 요약하자면 정확히 제목과 같습니다. 올해 서밋에 참석하지 못했거나 하이라이트를 다시 확인하고 싶다면 여기에서 서밋의 주요 장면과 요약 내용을 살펴보세요.

유니티는 서밋을 진행하는 동안 Unity for Humanity 2023 Grant의 지원 접수 소식을 알렸습니다. 사회 공헌 프로젝트를 제출하여 총 50만 달러의 지원금과 기술 지원, 멘토링을 받아 보세요.

Unity for Humanity Summit 2022의 6가지 하이라이트

1.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크리에이터들

Unity를 혁신적으로 활용하여 세상을 바꾸어 나가고 있는 멋진 사회 공헌 크리에이터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습니다. 사회 공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면, 여러분의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Unity for Humanity Grant에 신청서를 제출해 보세요.

각 수상자에게는 총 50만 달러의 지원금이 차등 지급되며, 프로젝트를 구현하는 데 도움이 되는 멘토링과 기술 지원도 제공될 예정입니다. 프로젝트는 반드시 현재 제작 중이어야 하며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중 하나에 부합해야 합니다. 지원에 관한 상세 정보와 평가 기준이 궁금하다면 Unity for Humanity FAQ를 방문해 보세요. 올해 제출할 프로토타입은 없지만 내년의 지원 프로그램에 미리 등록할 수 있습니다. 지금 등록하여 다음 지원 프로그램 관련 소식을 빠르게 받아 보세요.

"[지원 프로그램] 덕분에 크리에이터로서의 창의성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었습니다."

Origen을 제작한 Presencias는 "지원 프로그램 덕분에 구상으로만 존재하던 Origen 프로젝트를 구현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크리에이터로서의 창의성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었으며, 프로젝트의 정체성이라고도 할 수 있는 예술 및 학제적 요소를 심도 있게 파고들었죠."

2. 기술과 커뮤니티의 미래에 대한 로사리오 도슨의 비전

배우이자 사회 활동가인 로사리오 도슨이 서밋에 참가하여 미래에 대한 자신의 비전을 공유했습니다. 도슨은 기술의 놀라운 잠재력과 크리에이터들의 영향력에 힘입어 새로운 미래가 열릴 것이라고 믿습니다.

"우리는 원래 화톳불 주위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있었습니다. 치료사, 전사, 어머니, 아버지, 아이, 동물을 돌보는 사람이 함께 불가에 모여 식사를 하고는 했죠. 그 화톳불 주위에서 각자는 동등한 공간을 누렸으며 하나의 공동체로서 단결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산업이 고도화되면서 사회는 서서히 피라미드 구조를 갖추었고 극소수가 꼭대기를 점유했으며, 나머지는 그 하부를 떠받치는 일꾼이 되었습니다"라고 도슨은 말했습니다. "하지만 오늘날의 기술이 지닌 놀라운 잠재력은 새로운 차원을 열어 우리에게 따스한 화톳불의 빛을 다시 가져다 줄 것입니다. 우리 곁의 스마트 워치, 태블릿, 스마트폰을 통해서 말이죠."

Rosario Dawson headshot

기술이 세상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도슨이 굳게 믿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도슨은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제가 이렇게 믿는 것은 기술의 잠재력을 이해하는 새로운 세대가 떠오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우리가 지금껏 끊임없이 반복해 온 문제를 꿰뚫어 보고 있으며 이를 해결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세대는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신중하게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그게 제가 커다란 희망을 품는 이유죠."

3. 게임 업계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과의 만남

Spelman College, Urban Arts Partnership, Generation Pakistan의 학생들을 만나 보는 세션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교육 기관들은 소외 계층의 학생들에게 기술 역량을 높일 수 있는 STEM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더 많은 커리어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기술 업계의 다양성을 증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Urban Arts는 지금까지 뉴욕시의 150개 공립 학교에서 25만 명 이상의 학생들을 가르쳐 왔습니다. 인력의 다양성이 부족한 업계에서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Urban Arts의 사명이라고 합니다.

한편 Generation은 산학 연계 채용 시스템을 혁신하는 한편, 학생들이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커리어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사명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유니티는 Generation과 파트너십을 맺고 파키스탄에서 3개월 과정의 트레이닝 부트캠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Unity 개발 역량을 가르칠 뿐만 아니라 멘토십과 고용주 현장 방문도 제공하는 한편, 부트캠프 졸업과 동시에 커리어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 프로그램의 2022년 졸업생인 파르와르 바시르는 "부트캠프를 통해 Unity 개발 역량을 익히기도 했지만, 동시에 인성과 전문가로서의 역량도 함양할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Unity 엔진뿐만 아니라 실제 업계에서 겪게 될 문제와 그에 대응할 수 있는 근본적 방법을 익혔어요"라고 말했습니다.

3 participants in the Unity Bootcamp

동급생으로 함께 졸업한 후마이라 살라마트는 "면접실을 나서면서 미소를 감출 수가 없었어요. 취직에 성공했다는 걸 바로 직감했거든요"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면접 바로 다음 날, 채용이 결정되었으니 연봉 협상을 위해 사무실로 나와 달라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단순히 Unity 엔진뿐만 아니라 실제 업계에서 겪게 될 문제와 그에 대응할 수 있는 근본적 방법을 익혔어요."

4. 지구의 미래를 위한 희망의 불씨 살리기

Unity를 활용해 기후 변화에 맞서며 지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여러 크리에이터의 이야기를 들어 보았습니다. 이 시간에는 Unity for Humanity grant의 지난 수상자들이 자신의 프로젝트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참석자들에게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업데이트해 주기도 했습니다.

예를 들어 Gone to Water는 현재 제작 단계에 있으며 2023년 2월에 STEAM VR로 릴리스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Gone to Water'는 채산성이 떨어져 수익을 내지 못하는 유정을 마지막에 물로 채우는 과정을 가리키는 용어입니다.

Love Death Design의 디자이너이자 연구자인 캣 로스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희는 사우스 로스엔젤레스 통바 지역에서의 도심 석유 채굴이 현지 공동체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집중 조명하는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기 위해 [유니티] 프로그램에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환경인종주의의 폐해에 가장 크게 노출되는 계층은 생사를 가르는 문제에 직면해 있거든요. 로스엔젤레스는 다양한 문화적 토양으로 인해 세계의 축소판처럼 인식되고 있지만, 전 세계에 존재하는 저소득 비백인 공동체가 겪고 있는 환경적 불의의 문제를 단적으로 보여 주는 도시이기도 합니다."

Still from Drop in the Ocean

지원금을 수상한 또 다른 프로젝트인 Drop in the Ocean은 플레이어가 해파리를 타고서 심해의 수수께끼를 마주하게 되는 10분짜리 소셜 VR 어드벤처 콘텐츠입니다. 이 콘텐츠의 핵심은 플레이어가 해양 생물의 입장에서 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체험하게 하는 것입니다. 프로젝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크리에이터의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Vision3의 이머시브 크리에이터 및 프로듀서인 아담 메이는 "2023년에 저희는 세계의 주요 환경 및 기후 행동 콘퍼런스와 행사에서 Drop in the Ocean을 소개할 방안을 구상하고 있으며, 그와 함께 Conservation International의 봉사활동도 지원할 계획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5.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창작물 만들기

'크리에이터를 위한 접근성 관련 정보' 토론에서는 Falling Squirrel의 스튜디오 디렉터인 데이브 에반스, Owlchemy Labs의 접근성 프로덕트 매니저인 재즈민 카노,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접근성 컨설턴트이자 게이머 겸 개발자인 루카시 호스네들 등을 초청하여 접근성을 염두에 둔 경험 구현의 중요성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 보았습니다.

세 전문가의 공개 대담을 통해 게임 접근성의 미래 및 모두가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기능을 어떻게 추가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이야기를 경청할 수 있었습니다.

6. AR을 통한 개발

'Create with AR Live' 워크숍에서는 Unity Learn의 최신 무료 온라인 교육 과정인 Create with AR을 소개했습니다. 이는 13시간 분량의 자기 주도형 교육 과정으로, AR(증강 현실) 얼굴 필터 앱을 만드는 방법을 다룹니다.

AR 앱의 잠재력이 점차 실현되면서 관련 기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지금이 AR에 관한 유니티 기술 역량을 학습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올해 서밋에서는 어떤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들었나요? Unity for Humanity 관련 소식을 계속 받아 보고 싶다면 프로그램 웹사이트를 방문하여 사회 공헌 크리에이터 관련 뉴스와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이메일을 구독하세요.

2022년 11월 2일 뉴스 | 10 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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